네이선 야우는 홍콩의 대자연 속 수 많은 절벽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홍콩섬 동쪽에 위치하며 클라이머들에게 도전 정신을 일깨우는 암벽이 있는 2.4평방 킬로미터의 섬인 퉁룽차우는 그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홍콩의 30세 스포츠 클라이머인 야우는 “암장에 가기 위해 보트를 타야 한다는 사실이 모험의 느낌을 더한다”고 합니다. “해안선을 따라 걷다가 절벽에 다다르면 숨막히는 절경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거친 벽이 탁 트인 바다와 대조되는 방식이 마음에 듭니다. 맑은 날에는 더 멀리 더 많은 섬을 볼 수 있습니다.”
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암장은 '테크니컬 월' 또는 'T 월'이라고 불리는 곳 입니다. 다양한 수준의 클라이머들을 위한 다양한 수직 경로를 제공합니다.
야우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루트 중 하나는 '딤플 페이스'로 암벽 면에 얕은 포켓이 있고 그보다 큰 핸드홀드가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구간은 주의 깊은 시퀀스 계획, 훌륭한 기술 및 지구력이 요구합니다."
“저기에는 '배드 보이'라는 크럭스(클라이밍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가 있는데 포켓에서 저그 - 크고, 튀어나온 형태로 손 전체를 이용하여 잡을 수 있는 홀드 - 까지 대각선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이런 움직임에는 많은 코어 힘이 필요합니다.”라고 설명합니다.
'T 월'을 오르면서 그는 드라마틱한 풍경을 즐깁니다. "'T 월' 옆에는 우리가 '워터 제트 바위'라고 부르는 특별한 장소가 있습니다." 라며 "큰 파도가 칠 때마다 물줄기가 치솟아요."라고 설명을 이었습니다.
야우는 “암벽 등반을 하는 동안 다른 산들과 저 아래 부딪치는 파도, 그리고 저 멀리에 있는 해안선을 볼 수 있는 점이 짜릿합니다."라며 "홍콩에서 암벽등반을 하기 위한 산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아요."라고 말합니다.
홍콩에서 가장 긴 싱글 피치 루트는 라이언 락에 있습니다. 중간에 안전한 스탠스(등반자가 안전 로프를 고정하기 위해 두 발을 딛고 서 있을 수 있는 곳) 없이 평균 길이의 단일 로프로 오릅니다.
그는 “위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숨이 막힐 정도입니다. 클라이머들이 매달려 있는 곳은 구룡, 빅토리아 하버, 홍콩 섬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 높은 절벽입니다. 맑은 날에는 수 마일에 걸친 도시 풍경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야우에게 클라이밍은 신체뿐만 아니라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침착함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음도 단련할 수 있는 훌륭한 운동입니다.
"모든 등반은 언제나 새로운 도전입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내가 가고 싶은 곳에 도달하기 위해 조금 더 멀리 손을 뻗어야 하는 그 느낌을 즐깁니다. 스포츠 클라이밍을 시작한 이후로 이 스포츠를 사랑하는 친구들을 사귀었고, 그것이 저를 계속 나아가게 합니다.”
2015년 중국 남부 광시에서 열린 전국 암벽 등반 선수권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기까지 야우는 7년 동안 아르바이트와 훈련을 병행했습니다. 이 기회는 그의 열정을 전업 경력으로 바꾸도록 영감을 주었습니다.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올림픽 데뷔와 함께 스포츠 클라이밍은 홍콩에서 새로운 애호가들을 끌어들였습니다. 야우는 코치로 일하면서 새로운 사람들이 클라이밍을 시작하는 모습을 기쁘게 지켜봅니다. "올바른 장비 사용과 함께하면 배우기가 어렵지 않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기본 장비는 등산로프, 하네스, 추락방지를 위한 빌레이입니다. 지상에는 내가 매달린 로프를 잡고 제어해주는 역할의 빌레이어가 있습니다.”
"날씨 예보를 확인하여 바람이 너무 많이 불거나 습도가 높지는 않은지 항상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 실수는 불가피하고 아마 그립도 많이 놓칠 것입니다. 하지만 견디면 차츰 좋아질 것입니다. 이 과정은 인생과 마찬가지로 회복력과 노력에 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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