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추엔의 틴하우 사원은 근처의 두 그루의 소원 나무와 함께 700년 동안 주거지였던 타이포 마을로 방문객들을 발길을 이끈다. 이 사찰은 청나라 황제 첸룽(1736~1796) 때 지어졌다. 2개의 홀로 이뤄진 주궁은 바다의 여신인 틴하우에게 헌정했으며 주궁 한쪽에 문학의 신(만) 전쟁의 신(모) 모두를 위해 헌납한 만모홀이 있다. 반대편에는 비교적 덜 평화로운 시기에 람추엔 마을을 지켜준 12명의 고귀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정의의 사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