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서던 디스트릭트는 여유가 흐르는 반면 홍콩에서 가장 다채로운 지역 중 하나다. 가장 인기 있는 하이킹 코스를 즐기고 수공예품 상점을 둘러보며 해산물 요리의 향연을 만끽해 보자.
이곳에서 즐길 만한 것을 뽑아 보았다.
드래곤스 백 하이킹 코스는 구불구불한 능선길로 짧은 코스는
1시간 30분~2시간 정도 소요되며 홍콩 섬과 해안의 파노라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홍콩 최고의 하이킹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여유롭게 즐기려면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곳에 가기 위해서는 샤우케이완(Shau Kei Wan)에서 버스나 택시를 타고 셱오 거리에 있는 토테이완(To Tei Wan)으로 가야 한다. 15~20분 정도 가파른 오르막 길을 오르면 메인 트레일로 가는 이정표가 나온다. 몇 개의 언덕을 가로질러 굽이쳐 난 길이 보이는 트레일은 섹오 거리에 있는 교도소에서 끝난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빅 웨이브 베이로 이동해 해변에서 버거와 수제 맥주를 즐겨도 좋다.
더 베란다 {{title}} 주소 {{address}} 웹사이트 {{website}} 정보 더보기 에서 애프터눈 티를 즐기다 보면 마치 다른 시대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오래된 영화에 나올법한 천장 선풍기, 화분에 심겨진 야자수 등 아르 데코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이곳은 여유롭게 즐기기 좋다.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세련된 레스토랑으로 같은 이름의 상징적인 20세기 호텔의 부지에 지어진 홍콩 최초의 휴양지, 리펄스 베이 호텔의 일부분이다. 베란다는 초창기 인테리어를 재현하여 1920년대의 웅장한 장식과 우아함으로 과거의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애버딘 수산 시장과 산책로를 탐험하다 보면 홍콩이 반도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아침 일찍 일어나 넓은 보행자용 보드워크를 따라 걸어보자. 새벽을 깨워 잡아온 물고기를 파는 어부들의 생생한 삶을 엿볼 수 있다. 허기가 찾아오면 이호프(Yee Hope) 시푸드 레스토랑에서 달래보자. 단, 새벽 4시부터 문을 여는 이곳은 어부들과 시장 상인들을 상대하기에 메뉴판은 커녕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도 없어 몸짓으로 말해야 한다. 여기보다 더 신선한 생선을 파는 곳은 찾아보기 힘들다.
예술가이자 큐레이터이고 모험가인 신신만(Sin Sin Man)씨가 운영하는 작은 스튜디오로 그녀가 아시아를 여행하면서 영감을 받아 수집한 장인이 만든 장신구, 은, 의복, 액세서리들로 가득하다. 인도네시아와 수십 년간 관계를 유지해온 이 수집품의 상당 부분은 군도에서 직접 고른 것으로 아름답게 프린트된 직물과 동남아시아 예술품은 놓치지 말자.
비키니와 보드 쇼트 차림의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고급스런
해변 오두막 분위기의 바 겸 레스토랑으로 리펄스 베이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있다. 라임우드
{{title}} 주소 {{address}} 웹사이트 {{website}} 정보 더보기 는 캘리포니아와 아시아 요리법이 만들어낸 건강식을 먹으며 아페롤 스프리츠를 홀짝이는 미남, 미녀로 북적거린다. 풍미 가득한 세비체부터 지미추리와 타마린드 소스를 곁들인 농어 요리가 특별하고 한편 말린 코코넛 콘과 훈제 양배추 샐러드는 맛이 좋다. 양이 적은 편이니 나눠 먹을 계획이면 여유 있게 주문하자. 햇볕이 쨍 한 날에는 더욱 붐벼 예약하는 것이 좋다. 예약을 못했다면 기다림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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