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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베스트 인스타그래머블 장소 7

기억에 오래 남을 사진으로 홍콩 여행의 추억을 영원히 간직하자. 카메라에 담을 수많은 포토제닉 한 곳이 홍콩에 가득하니 집으로 돌아가 인스타그램 피드에 공유해보자. 도시와 교외의 대조를 조화롭게 보여주는 이 독특한 장소들은 여행자들에게 홍콩의 생활양식과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한다. 복원된 유적지에서 식민지 시절의 역사에 몰두하고 싶거나,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건축물을 감상하거나, 실제 홍콩 곳곳의 소박한 지역을 방문하고 싶거나, 우거진 열대의 녹지를 보고 싶다면 홍콩의 모든 공간에서 그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다.

웨스트 카우룬 문화 구역(West Kowloon Cultural District): 아방가르드 한 건축과 환상적인 뷰

웨스트 카우룬 문화 구역

웨스트 카우룬 문화 구역 은 혼잡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여가를 즐기기 좋은 휴식처다. 요가 포즈를 취하고 있는 피트니스 마니아, 새로운 의상을 뽐내는 패션 블로거, 완벽한 드론 사진을 찍으려는 도시 풍경 사진가, 사랑스러운 애완견과 항구를 걷는 사람들까지. 홍콩의 상징적인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한 광활한 녹지공간과 놀라운 건축물이 어우러져 인스타그래머는 물론 방문자들을 매료시킨다.

타이쿤(Tai Kwun): 역사, 예술, 문화가 집결되는 곳

타이쿤

이 독보적인 역사 복합 공간인 타이쿤 은 지금 문화유산과 예술의 중심이자 홍콩에서 가장 인스타그래머블한 장소다. 이 건물은 옛 중앙 경찰서(Central Police Station), 중앙 관공서(Central Magistracy), 빅토리아 교도소(Victoria Prison) 등 3개의 지정 기념물로 구성된 긴 유산과 포토제닉 한 건축물이 인상적이다. 신관인 JC 컨템포러리(JC Contemporary)의 건물 밖과 나선형 계단에서 사진을 남겨보자. 건물 안의 현대 예술 센터에서는 여러분만의 창의성과 영감을 찾아보길.

홍콩월스(HKwalls)의 벽화: 도시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다이내믹한 거리 예술

홍콩월스

홍콩월스는 매년 3월 홍콩에서 거리 예술 축제를 개최하여 창의성을 기리는 비영리 예술 단체다. 최근 몇 년간 홍콩 현지의 예술가와 세계의 예술가들이 완차이의 활기찬 동네 풍경을 구석구석 풍성하게 살리면서 작업을 시작했다. 펑키 한 미래 홍콩을 그린 디디에 자바 마티유(Didier Jaba Mathieu)의 벽화를 찾으며 와얀 대학교(Wah Yan College) 주변을 둘러볼 것. 아니면 오브라이언 로드(O’Brien Road) 트램 정거장에서 홍콩 타투 아티스트 리치 핍슨(Rich Phipson)의 눈길을 사로잡는 용 그림을 사진에 담아보자. 홍콩월스의 더 다양한 그라피티는 센트럴 곳곳 또는 웡축항(Wong Chuk Hang) 지역에서도 찾을 수 있다. 홍콩에서 독특한 벽화를 찾아서 여러분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놀라게 만들자.

아시아 소사이어티 홍콩 센터(Asia Society Hong Kong Center): 도심 속 정글이 현대 역사를 만난다면

아시아 소사이어티 홍콩 센터(Asia Society Hong Kong Center)

아시아 소사이어티 홍콩 센터 가 아시아의 예술, 역사, 문화로 이루어진 창조적인 허브가 되기 전에는 이 장소는 사실 전쟁에 사용된 폭발물이 있었던 옛 빅토리아 막사(Victoria Barracks)였다. 역동적이고 현대적으로 가공을 한 우거진 수풀로 둘러싸인 이곳은 1등급과 2등급 역사 건물 4개로 구성돼 구석구석 드라마틱 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애드미럴티 지역의 빌딩 숲 풍경이 펼쳐지는 옥상의 정원은 골든아워에 완벽한 인스타 피드를 만들기에 더없이 좋다. 두 개 층으로 이뤄진 야스모토 다리(Yasumoto Bridge)의 노을을 감상할 기회를 놓치지 말고 실루엣으로 드리운 당신의 그림자를 다시 한번 멋지게 촬영해보시길.

만모 사원(Man Mo Temple): 영적이며 역사적인

만모 사원

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중 하나인 만모 사원 은 현재 지정 기념물이다. 사원은 문학의 신인 만(Man)과 전쟁의 신인 모(Mo)를 기리기 위해 1800년대에 지어졌다. 그 전통적이고 평화로운 사원의 안으로 들어서서 천장 위에 걸린 수십 개의 향로가 엄숙한 과거로 여러분을 데려다준다. 지붕을 통해 쏟아지는 햇살, 향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와 함께 춤추는 그림자, 내부의 대담한 빨강과 금색으로 모든 요소가 매끄럽게 어우러져 사진작가에게 각기 다른 빛과 시각을 넘나들며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만모 사원은 기도를 하는 신성한 곳이라는 것 잊지 말 것. 플래시는 사용하지 말고 추모관에서는 어떤 사진도 찍지 말자.

와이입 보도교(Wai Yip Pedestrian Bridge): 홍콩 영화에도 등장한 흥미로운 앵글

Wai Yip Street Pedestrian Bridge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보석 같은 사진 스폿인 와이입 보도교 는 홍콩에서 인기를 얻었던 영화 <담배연기 속에 피는 사랑(Love in a Puff)>에 나와 유명해졌다.
그 영화의 남자 주인공 때문에 치밍교(Chi Ming Bridge)라고도 불린다. 이 입체 교차 다리는 MTR 응아오타우콕(Ngau Tau Kok) 역 B6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다. 다리는 MTR 객차를 모델로 홍콩의 산업 호황기에 지어졌다. 다리 위에 있을 때 이 별난 기차 모양의 다리에서 항상 팔과 다리를 밖으로 빼지 않게 조심할 것. 끝없이 늘어선 창문 사이로 햇빛이 흘러나와 생기는 핀홀 효과와 보도교의 단순한 색상이 다양한 사진 구성을 가능하게 한다.

타이오(Tai O): 어디를 찍어도 작품이 되는 어촌 마을과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

타이오

란타우 섬의 갯벌에 주민들이 거주지를 조성한 전원 어촌 타이오 를 여행하며 홍콩 시내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만나보자.

 타이오 헤리티지 호텔(Tai O Heritage Hotel)

물 위에 떠 있는 매력적인 석조 가옥과는 별도로, 2등급 역사 건물(Grade II Historic Building)에 들어 있는 9개의 객실 부티크 호텔인 타이오 헤리티지 호텔(Tai O Heritage Hotel) 을 확인해보자. 옛 타이오 경찰서였던 건물에서 활기를 되찾아 새롭게 지어진 이 건물은 유네스코로부터 문화유산 보존 유공자상(Award of Merit for Cultural Heritage Conservation)을 받았다. 베란다 창을 내다보거나, 호텔을 둘러싸고 있는 햇빛이 비치는 야외 복도 아래에서 춤을 추는 천국 같은 사진을 남겨보자. 아니면 마을 전체가 주황색과 분홍색 하늘 아래 빛나는 해 질 녘에 해변이나 부두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로맨틱한 사진 촬영을 계획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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