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는 술 마실 수 있는 좋은 장소가 너무나도 많다. 센트럴에서 한군데라도 빠뜨리지 않고 5분을 걸을 수가 없다. 술고래라면 문제 없지만, 숙취를 좀 덜 생기게 하는 음료를 제공하는 곳들은 어떨지? 결국 누가 아침 숙취를 원하겠는가? 홍콩의 바들이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노는' 사람들에게만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면, 당신은 틀렸다! 점점 더 많은 바들이 칵테일을 더 가볍게, 혹은 아예 알코올이 없이 만들어 고객들을 고려하고 있다. 여기 몇몇 장소를 소개한다.
이 레스토랑은 아르헨티나 산 스테이크로 유명하지만, 환상적인 바 또한 기억해야 한다. 특히 요즘 인기 리큐어인 다양한 페르넷과 목테일 메뉴를 자랑한다. 술을 마시지 않는 이들을 위한 추천 음료는 크랜베리, 민트, 생강을 혼합한 보에도(Boedo)가 있으며, 오렌지와 자몽 주스를 섞은 레클레타(Rechleta)도 추천한다.
필 스트리트(Peel Street)의 한국식 소주방이었던 에디션의 자리를 꿰찬 벨라 리는 저알코올 음료를 마시기에 안성맞춤이다. 다양한 스프리츠들이 있으며 술과 섞어 먹을 수 있는 아주 작은 사이즈의 페로니가 많다.
자매 바인 엔보이와 마찬가지로 베아는 안토니오 라이의 풍부한 상상력의 또 다른 산물이다. 그래서 비슷한 방식으로 술안주 메뉴에 더 비중이 있는 느낌이다. 만약 당신이 이 음료들이 알코올음료보다 덜 복잡하고 창의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길. 스모키 한 랍쌍 소우총 차, 토마토 블렌드, 레몬주스, 차이니스 머스터드 주스, 라임 주스, 시럽을 믹스한 후, 소고기 육포 한 조각과 체리 토마토 하나로 장식한 '블러드 웨딩'이란 음료를 시도해 보라.
완차이에 있는 이 베트남 식당은 목테일이 맛있기로도 유명하다. 음식도 맛있지만, 관심이 없더라도 걱정하지 말길. 술만 마실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술을 못 마시는 이들을 위해 베트남 커피뿐 아니라 목테일도 제공한다. 파인애플, 리치, 라임, 계란 흰자가 들어간 '트로피크 드 호찌민'이나 연꽃 차, 사과, 딸기, 민트 등이 들어간 '사이공의 추억'을 시도해 보라.
기사에 안내된 정보는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관련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관련 매장 혹은 직원에게 연락 바랍니다.
홍콩관광청은 타사 제품 및 서비스의 품질 또는 적합성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또한 위에 포함된 모든 정보의 정확성, 적절성, 또는 신뢰성에 대해 어떠한 진술이나 보증을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