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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트레일 러닝: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하이킹 루트 때문에 홍콩만의 개성 넘치는 트레일 러닝 목적지가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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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 러닝: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하이킹 루트 때문에 홍콩만의 개성 넘치는 트레일 러닝 목적지가 탄생한다

홍콩 면적 1,108km² 중 거의 4분의 3이 자연 지역이며 전용 하이킹 루트의 교차망으로 덮인 24개의 컨트리 파크를 포함해 독특한 트레일 러닝(산악 마라톤) 환경을 제공한다. 많은 주자들이 도시의 다양한 산책로를 따라 달리는 트레일로 이동했다. 그것은 그들이 거주하는 도심 가까운 거리에서 신나는 오픈 러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산책로는 해변, 바위투성이의 해안선, 울창한 숲, 거의 1,000m 높이의 구불구불한 산을 포함해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뛰어난 자연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지역을 통과한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러닝 트레일은 홍콩의 4개 장거리 하이킹 루트 중 총 298km에 걸쳐 길게 뻗어있다. 사이쿵의 팍탐청(Pak Tam Chung)부터 신계 지역의 투엔문(Tuen Mun)까지 100km의 맥리호스 트레일(MacLehose Trail); 홍콩 섬의 타이롱완(Tai Long Wan)부터 신계 지역의 남청(Nam Chung)까지 78km의 윌슨 트레일(Wilson Trail); 피크부터 홍콩 섬의 타이롱완까지 50km의 홍콩 트레일(Hong Kong Trail); 무이워(Mui Wo)에서 시작해서 끝나는 루프 코스인 70km의 란타우 트레일(Lantau Trail)이 그 4개의 루트다. 모든 탐방로는 대중교통으로 이동 가능하다. 홍콩의 시골길은 급격한 고도 변화 없이 비교적 완만한 경사가 펼쳐지는 안전한 환경이다. 모두 잘 정비되어 있으며 노선을 따라 정기적인 표지판과 거리 표시 덕분에 쉽게 따라갈 수 있으며 비상 전화 스테이션도 마련돼 있다.
트레일 러닝은 1986년 맥리호스 트레일을 따라 매년 개최되는 옥스팜 트레일워커(Oxfam Trailwalker) 자선 팀 행사가 시작되면서 홍콩에서 처음으로 주목받았다. 이 행사는 점점 더 유명해지고 있으며 홍콩 최대의 트레일 행사로 남았다. 이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증가해 다른 이름난 트레일 러닝 행사들이 홍콩에서 열리는데 이 이벤트 중 상당수는 세계에서 가장 명성 높은 트레일 레이스인 UTMB(Ultra-Trail du Mont-Blanc)에 참가하기 위한 예선 경기이며 때로는 자리가 금방 채워진다. 많은 해외 경쟁자들은 UTMB 경주 참가의 포인트를 따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홍콩에서 잊지 못할 시골길을 체험해 보기 위해 행사 참여를 열망한다.
거친 지형을 이겨내기 적합한 그립감 있는 잘 마모된 트레일 슈즈를 신을 것. 기후 조건과 온도는 빠르게 변화하므로 적당한 옷을 가져와 따뜻하게 입고 햇빛, 바람, 비로부터 몸을 보호하며 에너지 바를 포함해 충분한 물과 간식을 준비해 탈수나 여타의 건강 문제를 피할 수 있도록 하자. 출발하기 전에 경로 및 표고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GPS 추적 및 지도 기능이 있는 완전 충전식 통신 장치를 항상 휴대할 것. 초보자는 트레일 러너 그룹에 가입하는 것으로 스포츠를 시작해야 한다. 절대 혼자 뛰지 말고 항상 절벽이나 흐르는 개울 같은 위험한 곳을 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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